기념대회 구체적 실천방안 공유
서울교구 교도회장단 훈련
이후 법회 연계방법 모색도
[1790 호 ] 2016 년 03 월 04 일 ( 금 ) 민소연 기자 minso@wonnews.co.kr
▲ 서울교구 교도 회장단들은 훈련을 통해 100 주년기념대회의 주인정신을 함께 나누고 구체적 계획을 공유했다 .
5 월 1 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100 주년기념대회를 앞둔 서울교구가 교도회장단 훈련으로 일심합력했다 . 2 월 27 일 육군사관학교 화랑대교당에서 열린 회장단 훈련에서는 기념대회 준비와 역할을 구체화하며 대회 후 백주년기념관 시대를 대비하는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.
회장단훈련은 김창규 교의회의장의 환영사와 신임회장단 인사 , 황도국 교구장의 주제강의로 시작됐다 . 황 교구장은 전날 진행된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' 원씨네 출범식 ' 를 알리며 활력을 전했으며 , 100 주년기념대회와 시청광장 천도재의 기도와 정성을 당부했다 .
이어 양명일 사무국장이 교구정책을 설명했고 , 100 주년기념대회 봉행위원회 김도경 기획운영실장이 대회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.
오후에 진행된 분반토의는 훈련에 참석한 회장단들이 교당 상황과 기념대회의 계획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.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우리 교당이 해야할 3 가지와 서울교구의 목표인 법회 출석교도 3 배수 참석 , 대회 이후 관리와 법회 연계 방법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.
첫 번째 주제인 교당의 할 일에 대해 서울지구는 접근성이 좋은 길가에 벽보를 부착하는 캠페인을 추천했으며 , 종로지구는 홈스테이 신청받기와 버스 대절을 꼽았다 . 3 배수 출석에 대해 화곡지구는 가족 친지 모임 일정 함께 잡기를 , 여의도지구는 축제나 장터에 가듯 편안하게 권유하기 , 서울지구는 구청 층별 포스터 부착과 국경일의 태극기처럼 입체적이며 통일성있는 홍보물을 추천했다 .
100 주년기념대회 이후의 관리 및 연계로 잠실지구는 지구별 합동초청법회를 제안했으며 , 화곡지구는 대회 후 참석자들을 관리하는 전략적 접근과 프로세스에 대한 요구도 밝혔다 . 이 밖에도 회장단들은 100 주년기념대회에 가야하는 이유를 일반인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자료로 문서화해 초대 대상에게 전하거나 , 봉행위원회를 개교당 법회에 참석시켜 지속적 홍보를 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. 또한 대중적인 대회 제목과 함께 대중 가수 등 유명인을 초청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.